홍익기술단 수리시설물 정밀안전진단 현장시연회 기념 사진/사진=홍익기술단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은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소재 백곡저수지에서 수리시설물 정밀안전진단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필리핀 수리시설물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방한한 필리핀 국립관개청 공무원들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기술단에서 △안전진단분야 신기술 및 특허 소개 △댐 정밀안전진단 설명 △콘크리트 재료조사 시연회 등 다양한 안전진단 전문기술을 선보였다.
본 행사에서는 필리핀 국립관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안전진단 신기술 및 방법 등을 소개했다.
소개는 안전진단 전문가들이 구조물 내구성조사를 직접 시연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연회 자리를 마련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본 행사가 케이(K)-농공기술 전수를 통해서 필리핀의 수리시설물 안전진단 기틀마련에 일조해 양국 간의 관계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치호 ㈜홍익기술단 안전진단사업본부 원장은 “홍익기술단이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써 안전진단사업 해외진출에 교두부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에 참석한 필리핀 국립관개청 관계자는“이번 시연회는 필리핀의 수리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밀안전진단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에 본사를 둔 ㈜홍익기술단은 1990년 2월20일 창업이래 건설분야 실시설계, 종합감리 및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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