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사피엔반도체는 지난달 3일 유럽연합(EU) 내 기업인 'Micro display module supplier'와 지난해 매출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달이 지나 공시한 이유는 고객사 요청 때문이다.
이번 계약은 NRE 용역개발 방식의 'CMOS Backplane development' 공급으로, 계약금액은 미화 484만1000달러(한화 약 39억3933만원)다.
이는 사피엔반도체의 지난해 매출(32억1028만원) 약 123%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납품 후 대금입금 예정일은 2025년 7월 31일이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