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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ㆍ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원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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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3 18:27:09   폰트크기 변경      

(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성배 (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가 원구성 완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서울시의회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남은 2년 동안 여당인 국민의힘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다.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맡는다.

정책위원회의 3년차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3ㆍ4년차 예산정책위원회와 4년차 정책위원회는 국민의힘이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양 당간 입장 차이로 결렬 위기에 놓였던 협상은 신속한 원구성을 통해 ‘일하는 의회 실천과 시민 신뢰회복’ 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시민을 위한 일하는 서울시의회를 지향하는 것에 여ㆍ야가 없다”고 말했다.

양당 대표는 “갈등과 이견을 좁혀 상호 존중과 협치의 정신으로 원만히 합의했다”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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