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 캠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영천 치산관광지 일원에서 계곡 이용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 중 학생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지역민들의 이용이 많은 영천 치산 계곡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깨 띠와 현수막을 이용해 물놀이 때 지켜야 할 수상 안전 수칙(△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하기 △생존수영법(음파호흡법ㆍ누워뜨기 자세) 익혀두기△다이빙 절대 금지 △‘생활안전지도’ 확인하기)을 홍보했다.

또한 계곡을 이용 중인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다이빙 금지 및 수심이 깊은 곳 이용 제한 등의 안전 지도도 병행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 피서를 위해 계곡이나 바다를 찾는 물놀이 객의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영천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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