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삼화페인트, 서울시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 참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9-09 09:08:01   폰트크기 변경      

사진: 삼화페인트공업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특별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여의도 일대 도로에 ‘비정형돌출형(STRUCTURE TYPE) 차선’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은 서울시가 여의도동, 서초동 등 6개소에 왕복 36.8㎞ 구간에 걸쳐 새로운 차선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 중 삼화페인트는 여의도 여의동로와 여의서로 왕복 10㎞ 구간 중앙선에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적용했다.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삼화페인트가 노면표지용 사업에 진출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고성능 차선이다. 도막 두께가 두껍고 울퉁불퉁한 구조로 이뤄져 빗물에도 차선이 쉽게 잠기지 않는다. 차량 전조등의 빛을 일반 차선보다 더 넓게 반사한다. 내구연한이 기존 차선보다 1.5배 길다. 유지보수도 간편해 차선 정비에 드는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야간, 우천시에도 잘 보이고 동시에 유지보수가 간편한 고성능 차선 적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