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민 선진엔지니어링 상무(오른쪽)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진엔지니어링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선진엔지니어링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선진엔지니어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게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매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적 개선에 기여한 기업 100곳을 선정해 수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ㆍ금리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등 183여개의 행·재정적 지원과 최대 3년간 홍보 혜택을 받는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이번 선정에서 △신규 채용 확대 △청년 및 고령자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근로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시차출퇴근제 운영 △반반차 제도 △워라밸데이 및 얼리프라이데이 운영 등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런 제도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진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진엔지니어링은 2022년에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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