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사진 : 진주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의 납세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에는 신환성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이 가능하며, 진주시 납세자보호관도 상담에 동참해 지방세 관련 문제나 고충 사항에 대한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상담도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면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시작된‘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는 제도로서, 진주시에는 현재 ‘5기 마을세무사’ 3명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진주=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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