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중현 기자]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포항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단지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913번지와 913-1번지 2개 구역이며, 구역별 면적은 각 1만5063㎡와 5만4503㎡다.
포항해수청은 구역별로 입주업체 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모집 대상 기업은 포항항을 드나드는 선박을 이용해 물류업, 제조업, 도매업을 하려는 기업이나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다.
포항해수청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아 서류심사, 평가 등을 거쳐 11월 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