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강성규 기자] 금양은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Nanotech Energy)와 ESS, UPS 및 기타 어플리케이션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총판계약(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이다. 금양은 나노테크를 자사의 2170 원통형 전지에 대한 미국 내 독점적 유통업체로 지정하고 지정된 지역내의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 총 17억2230만달러(한화 2조3025억원) 상당의 2차전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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