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스커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데스커가 스니커즈 브랜드‘마더그라운드’와 협업해 ‘보보스토어 연남’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보보스토어는 마더그라운드의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데스커 스토어 연남 1층에 있다. 마더그라운드는 독특한 아웃솔 디자인이 특징인 스니커즈 브랜드다. 유통 수수료를 절감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자사몰 판매에 집중해왔다. 오프라인에서는 팝업 스토어 ‘보부 스토어’를 약 60회 운영하며 고객에게 제품을 시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데스커는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마더그라운드가 기존의 유통 구조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협업을 기념해 ‘데스커 라운지 홍대 원데이 이용권과 마더그라운드 컵 세트’를 33% 할인된 가격한다. 10월 한 달 동안 마더그라운드 제품을 착용하고 데스커 라운지 홍대를 방문하면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스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스커는 로컬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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