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CJ ENM은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각 부문 후보 아티스트와 작품을 노미네이션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미네이션 방송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6시 Mnet에서 방영되며 유튜브 Mnet K-POP 채널과 MnetTV에서도 전 세계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에 이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래퍼 한해가 진행을 맡았다. 방송 종료 후에는 팬스 초이스 1차 투표도 진행된다. 올해 팬스 초이스는 전 세계 K-POP 팬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새롭게 도입된 '2024 MAMA 슈퍼팬' 제도를 통해 선발된 팬들이 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한다.

1차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7시부터 25일 밤 11시 59분까지 엠넷플러스(Mnet Plus) 플랫폼 및 X(구 트위터) 해시태그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 대상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한다. 글로벌 투표, 글로벌 음원·음반 데이터, 그리고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의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수상자와 수상작이 결정된다.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 진출을 확정한 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 11월 22일과 23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올해 타이틀 스폰서로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비자(Visa)가 참여한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 MAMA AWARDS는 최초로 미국 무대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글로벌 K-POP 시상식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이번 시상식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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