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화페인트공업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프리미엄 수성 페인트‘헤이레이(heire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헤이레이는 친근하게 상대방을 부르는 영어 ‘헤이(hey)’와 빛을 뜻하는 ‘레이(ray)’의 합성어다.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듯 편안한 페인트 작업 과정과 빛의 결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만드는 페인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헤이레이는 공간에 개인의 취향을 담아내고싶은 소비자를 위한 페인트다. 2000여가지 색상 중 전문가가 선별한 60개의 ‘큐레이션 컬러(curation color)’를 제안, 선택 폭을 넓히면서도 어려움을 줄였다. 헤이레이만의 신규 색상도 함께 공개한다.

헤이레이는 콘크리트, 벽지, 목재 등 칠하는 부위의 소재와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무광(플랫), 저광(에그쉘), 반광(세미글로스) 등 광도만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환경표지 인증, PS 반려동물 제품 인증도 받았다. 삼화페인트 공식 스마트스토어, 오늘의 집, 29CM에서 판매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개성이 담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헤이레이로 프리미엄 페인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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