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스안협)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4 스마트안전테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스마트안전테크데이 행사 모습. /사진: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제공

이번 행사는 스마트안전기술의 보급과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건설산업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스마트안전기술과 재난안전 AI비전 혁신기술이 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동형 블랙박스 ‘안심이’와 AI 충돌방지 시스템 ‘신비안’이 참관객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일국 회장은 “스안협은 지난 3년간 건설산업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안전기술을 개발·보급·확대해왔다”며 “올해말 스마트통합안전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안전관제 플랫폼 ‘빅아이’도 개발해 중소현장에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안전기술 역량이 있는 신규 기술개발사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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