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황동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표도 모두 팔렸다.
KBO 사무국은 19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PO 4차전 시작을 약 4시간 앞둔 오전 10시께 2만3천750석의 표가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PS) 연속 경기 매진은 ‘16’으로 늘었다.
올해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그리고 PO 4경기를 합쳐 11경기 누적 관중은 24만8천550명이다.
PS 입장 수입도 100억원을 가뿐히 돌파했다. 11경기 중 7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덕분에 입장 수입이 쑥쑥 늘었다.
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은 2012년 15경기에서 벌어들인 103억9천222만6천원이다.
아직 한국시리즈도 열리지 않았기에 PS 입장 수입은 신기록을 예약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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