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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한샘, 국내 최초 ‘가구용 수성 도료’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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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1 08:48:58   폰트크기 변경      

고영남 한샘 연구소장(왼쪽), 김학근 노루페인트 상무(오른쪽). /사진: 노루페인트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노루페인트가 한샘과 국내 최초로 가구용 친환경 수성 도료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노루페인트와 한샘은‘가구용 친환경 수성 도료’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한번 구매하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가구에 쓰이는 도료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성능검증과 실증 착수 △친환경 수성 도료 인테리어 소재 적용 △친환경 수성 도료 성능 및 품질향상 △수입 원료 국산화 등에 협력한다.

노루페인트와 한샘은 2021년 가구 마감재에 사용하는 유성 도료를 수성 도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루페인트와 한샘이 공동개발한 친환경 도료는 외관, 광택안정성, 경도, 내스크래치성이 등이 우수하다. VOC(휘발성유기화학물)을 발생시키는 용제를 거의 함유하지 않아 건조 후에 냄새가 나지 않는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가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성과 안전성이 중요하다”며 “한샘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노루페인트의 친환경 수성 도료 기술력으로 이번 공동개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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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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