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우측 네번째),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우측 다섯번째) 등 참석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사장, 유종석 안전보건 총괄 부사장과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ㆍ진에어 소속 직원 등 2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세이프티 투게더(Safety Together),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을 슬로건으로, 절대적인 안전 운항을 위한 전사적 안전문화 정착과 항공안전ㆍ산업안전보건 담당자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를 '세이프티 위크'로 지정해 인천국제공항, 부산 테크센터, 부천 엔진정비공장 등 현장 근무자를 위한 격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문화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문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첫 민간항공기 취항일이자 '항공의 날'인 10월 30일을 기념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세이프티 데이'로 지정하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