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부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여해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평가 및 관리기술 개발 사업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주관 기관인 국책 연구ㆍ개발(R&D) 사업이다. 굴착기, 기중기, 항타 및 항발기, 타워크레인 등 고위험 건설기계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연구ㆍ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과 추가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책임자인 홍성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사업개발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건설현장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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