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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4명 정부포상 및 장관표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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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30 15:46:32   폰트크기 변경      
박석룡 정비본부장 ‘항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 영예

(왼쪽부터) ‘제44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제주항공 박석룡 정비본부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 박석룡 정비본부장이 ‘제44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30일 한국항공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임직원 4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석룡 정비본부장은 42년간 항공업계에서 근무하며 선진 통계기법을 활용한 예방 정비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는 항공 교통 인프라 체계 고도화와 산학 교류 확대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 강성호 경영전략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팀장은 코로나19 기간 고용유지 정책을 실현해 엔데믹 이후 교통 인프라 신속 재구축과 지상조업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항공 박수호 지원시스템팀장은 운송시스템 구축을 통한 승객 편의 향상, 이유진 운송서비스팀장은 지상조업 전문성 향상 및 운송 기반 확충 공로로 각각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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