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0일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경 / 사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제공 |
이번 평가는 2023년 1~6월까지 결핵 신규 환자에게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확진 후 1년 내)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종합점수 96.0점을 받아 전체 평균 94.3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지난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이어 결핵 환자 진료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우수한 진료 환경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