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이미지 / 티웨이항공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티웨이항공이 연말연시 성수기를 겨냥해 48개 노선에 대한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까지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4개 국제선과 4개 국내선을 포함해 총 4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파리 28만64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23만6400원 △인천-시드니 29만2980원 △인천-다낭 10만400원 △인천-사이판 11만9080원 등이다.

특가 운임을 놓친 고객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선별 할인율은 일본 노선이 최대 30%로 가장 높고, 중앙아시아 20%, 중화권 17%, 동남아 15%, 대양주 13%, 유럽 10%, 국내선 5% 순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부터는 티웨이플러스 회원에게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4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회원은 다음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4년 연말과 2025년 초 여행객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합리적인 운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항공권ㆍ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김희용 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