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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LCC 부문 ‘8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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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5 13:44:11   폰트크기 변경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연속 수상 기록 ‘유일’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세 번째)이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부산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선정이 없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창립 17주년을 맞은 에어부산은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을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 △최근 11년간 항공기 사고ㆍ준사고 0건 △국토교통부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1위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 3회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5월 국토교통부의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운항신뢰성(국제선)’ 부문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전용 카운터 운영 △국내 LCC 유일의 공항 라운지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안전 수준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부터 시행된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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