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연주 대한항공 고객서비스실장(왼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은 KS-SQI 평가 항목 중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부문에서 타 항공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도입한 AI컨택센터는 음성봇ㆍ챗봇을 통한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형 항공기 도입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도 눈에 띈다. 올해 도입한 보잉 B787-10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좌석은 △180도 눕힐 수 있는 등받이 △24인치 4K 모니터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등을 갖춰 승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길연주 대한항공 고객서비스실장은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해서 수행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 최고 항공사 부문 2위 △‘2024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 비즈니스ㆍ일등석 부문 1위 등 글로벌 시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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