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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IP에 손맛 살린 조작감까지… 넷마블, 지스타 출품작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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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8 18:46:40   폰트크기 변경      
차기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ㆍ몬길 STAR DIVE’, 사전 미디어 시연회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사전 미디어 시연회에서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이 지스타 출품작 ‘몬길 STAR DIV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이계풍 기자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출품작 2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8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사전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 2종을 선보였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웨스테로스’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킹스로드’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일부 공개된다.

정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는 “이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는 물론,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들은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올해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몬길: STAR DIVE’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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