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GPS 도발에 즉각 중단 촉구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사진=연합.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북한이 8~9일 이틀 연속 해주와 개성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면서 우리 선박 수 척과 민항기 수십 대의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9일 합동참모본부는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게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전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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