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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개발 중인 남양주 양정역세권지구의 용도별 공동주택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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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이 수주한 양정역세권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 위치도. |
[대한경제=김국진 기자]금강주택이 경기 남양주 양정역세권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럭을 수주했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 남양주사업본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남양주 양정역세권지구 공동주택용지(B2BL)’의 개찰 결과, 금강주택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LH가 미래자동차, 방송, 통신, 제약,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우량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권의 핵심 사업이다. 동시에 직주근접형 주거시설을 조성해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금강주택이 이번에 낙찰받은 B2블럭의 공동주택용지는 3만247㎡ 규모이며, 최고층수 24층 이하 549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27년 12월 이후로 예정됐다.
금강주택은 이번 수주에 힘입어 그 동안 강세를 보인 수도권 내에서 안정적 주택공급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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