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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새 의장에 오세진 코빗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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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8 11:36:33   폰트크기 변경      

▲닥사 2대 의장인 오세진 코빗 대표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는 지난 17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코빗 오세진 대표가 닥사 제2대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오 의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개시된다. 2년간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닥사 측은 “전날 열린 닥사 임시총회에서 회원사들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대로 의장을 맡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초대 의장인 이석우 의장에 이어 닥사 2대 의장으로 선출된 오 의장은 현재 코빗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전에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AML), 바클레이즈(Barclyas)에서 경력을 쌓았다. 오 의장에 대해 닥사는 “금융권 및 디지털자산 업계 관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함께 DAXA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오 의장은 “닥사는 지난 2년여 동안 국내 유일의 자율규제기구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만큼 앞으로도 닥사가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시장에 큰 변화가 있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셨던 두나무와 이석우 의장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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