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에게 4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대한경제=권해석 기자]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이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4억원을 충청남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의 합동결혼식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 명절 위문품 전달,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ㆍ생계비, 사회복지기관ㆍ시설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 4억원도 충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액을 포함해 현재까지 도원이엔씨 법인과 성 회장의 누적 기부금액은 40억원을 넘어섰다.
성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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