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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치권, 새해 맞아 국가 혼란 속 ‘안정적 국정 운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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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1 16:13:42   폰트크기 변경      

우원식 “국제사회 신뢰 회복 위해 적극적 의회 외교”

권영세 “정부와 협력해 국정 안정에 총력”

이재명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 삶과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우원식 의장 SNS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은 신년사를 통해 계엄ㆍ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참사 등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불확실성의 장기화는 나라 전체에 큰 부담이다. 대외신인도 회복과 경제 안정을 위해서도 선결과제”라며 ‘국정 불안정 해소’를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 의회외교로 정부의 외교 공백을 메우고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을 도모하겠다”며 “1월 중에는 초당적으로 구성된 의원 특별방문단이 주요국을 방문해 현 상황과 대응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권영세 비대위원장 SNS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혼란스러운 국정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정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급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계속된 정치적 혼란은 민생과 경제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혼란스러운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이재명 대표 SN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모두 유례없는 어둠과 직면했다.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 내일의 희망을 잃은 슬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하겠다. 우리 앞의 비극과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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