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올해 6000여명에 대한 기술인 집체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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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전경.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기술인 교육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정기안전점검 및 지하안전평가 종사자가 시설물 안전법과 지하안전법에 따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교육과정을 집체교육으로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과정별 신규 및 보수교육을 포함한 정밀안전진단과정 36회, 정기안전점검과정 10회, 성능평가과정 34회, 지하안전평가과정 4회 등 총 84회로 구성됐다.
첫 교육은 14일 성능평가 신규과정 교량터널반 교육부터 시작한다.
기술인 교육 세부일정은 국토안전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환경도 교육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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