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회 임시회 산건위가 7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 영천시 의회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영천경마공원 조성 △보현산댐 하류공원 △하수도 정비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종욱 의원은 경마공원 2단계 공사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고, 이갑균 의원은 보현산댐 하류공원과 하수도 정비 사업의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김상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영천경마공원 발파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 보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화북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하며 시민 삶의 질 개선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수도요금 감면 기준 완화와 일부 문구 수정으로 조례의 명확성을 높인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영천=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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