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부부제세한의원 김병률 원장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해 만성질환 및 생활습관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약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68%가 한약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으며, 한약을 복용한 후 82%가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일부 사람들은 암, 뇌졸중, 감기,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한의학은 '보(補)'와 '사(瀉)'의 개념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따라 부족한 것은 보충하고 과한 것은 줄이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대전부부제세한의원 김병률 원장

한약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소화기 질환: 설사와 대장염을 치료할 수 있다. △비뇨기 질환: 소변 배출문제를 개선할수 있다. △감염성 질환: 독감과 같은 유행성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 허리 디스크와 관절 통증 치료에 활용 가능하다. △만성질환: 체질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만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한약은 단순히 정해진 시기에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은 자연 친화적이며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으로 오랜 기간 신뢰받아 왔다.

이에 따라 한약 복용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적합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부부제세한의원 김병률 원장은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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