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트럼프 2기’ 대응 영문 정책 제안서 출간
“‘한·미 혁신동맹(Innovation Alliance)’으로 확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펴낸 영문 정책 제안서 ‘Dear President Trump: Why America-First Is Korea-First’/사진:아마존 |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미국 트럼프 2기에 대응하기 위한 영문 정책 제안서 ‘Dear President Trump: Why America-First Is Korea-First(Reworld Insights)’를 출간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로 대표되는 강화된 미국 우선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 혁신동맹(Innovation Alliance)을 지향하는 ‘차세대 한·미 FTA(Next KORUS FTA)’를 제안하고 있다.
기술·에너지 협력을 중심으로 한 혁신동맹을 실현하기 위해 ▲‘북극-태평양’ 전략 ▲AI 동맹 ▲우주 실크로드 동맹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더욱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로 귀환한 트럼프 2.0 시대에 우리나라는 강화된 통상 압박과 고비용 청구서에 직면해 있다”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상품·서비스에 국한된 무역 협정인 한ㆍ미 FTA를 미래 산업 협력 중심의 ‘한ㆍ미 혁신동맹(Innovation Alliance)’으로 확대 제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력, 반도체 공급망, 산업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은 미국이 Make America Great Again(MAGA)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사실을 트럼프 행정부, 워싱턴 정가, 미국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문 정책 제안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으로 21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제평론가 이원재씨와 공저로 출간한 이번 책은 3월 20일 아마존(amazon.com)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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