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정상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설본부장(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충청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과 정상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설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에 반입되는 건설 재료의 품질 강화 활동과 건설 안전 관련 상호 기술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 기관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수행하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 건설 현장에 반입되는 건설 재료의 품질 강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건설 재료 품질 관련 안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영석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 재료 품질 강화를 통해 건설 현장 사망자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설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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