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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즐기는 ‘마비노기 모바일’, 접근성ㆍ자유도로 차별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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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7 09:15:32   폰트크기 변경      
전 연령ㆍ성별 고른 이용자 확보… 경쟁 대신 협동 중심 게임성 ‘호평’

‘마비노기 모바일’ 키아트. 사진: 넥슨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넥슨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이용자층을 확보하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17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남녀 비율이 고르게 분포하고, 20∼30대 중심으로 10대와 40대 이상까지 이용자가 확인되는 등 접근성 높은 게임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마비노기’ IP 특유의 감성과 자유도로 기존 경쟁 중심 MMORPG와 차별화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간편한 전투 콘텐츠와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지인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타인에게 추천하기 좋은 모바일 게임이라는 평가가 확산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낚시. 사진: 넥슨 제공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통적 MMORPG 공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간 전투(PVP)와 공성전 대신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요리, 낚시, 작곡, 연주, 제작 등 다양한 비전투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강조한다.

이 게임은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솔로 플레이어도 다른 이용자와 쉽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속도와 콘텐츠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헤어스타일, 피부 톤, 얼굴형, 의상, 나이, 키 등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높은 자유도로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짧은 시간에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성과 가로ㆍ세로 화면 전환을 통한 간편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시도해보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게임이 되길 바란다”며 “‘마비노기’에 입문하기 쉬운 새로운 입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합주. 사진: 넥슨 제공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인들에게 부담 없이 권유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던전 ‘어비스’를 선보이고 레이드 업데이트를 예고했으며, 서버 증설을 통해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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