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ㆍ도시 균형 발전ㆍ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HMG그룹이 개발하는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첫 단지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1488가구 이달 첫선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투시도. /사진:HMG그룹 제공 |
디벨로퍼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신분평 더웨이시티’(THT WAY CITY) 를 추진 중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는 총 3개 블록 3949가구로 조성된다. 청주시 도시개발사업 중 가경ㆍ홍골지구와 대농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 청주에서 진행중인 사업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개발된다. 지구 내에는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ㆍ초등학교 부지(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또 40%대가 넘는 평균 조경률로, 구역 내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는 기존 도심과 택지 지구ㆍ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이미 진행된 동남지구ㆍ방서지구ㆍ지북지구ㆍ가마지구 등은 물론,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를 비롯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향후 약 3만7000여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도시 확장으로, 앞으로 청주 부동산 지형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2순환로에 인접한 신분평 더웨이시티는 청주 도시 균형 발전의 초석이 될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개발이 완료되면 서원구 일대 주거 및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인구 유입이 촉진되면서, 청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의 첫 번째 공급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는 이달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5∼112㎡ 655가구는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신분평 더웨이시티는 단순한 주택 위주의 개발을 넘어, 주거ㆍ문화ㆍ상업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이자 도시개발의 모범사례로 완성시키겠다” 며 “국내외 업계와 학계에서도 찾아올 수 있는 대표적인 견학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전력하겠다” 고 밝혔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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