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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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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9 09:50:5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SK에코플랜트가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5월 한 달간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한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왼쪽 세번째)가 지난 16일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와 예방활동 이행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 현장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사고를 줄이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SK에코플랜트는 국내 모든 현장 중 추락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 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 △추락 위험 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 관리 항목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 전 현장 근로자 대상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일일 안전 교육) 시 ‘추락 재해 예방 영상 교육’을 통해 추락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 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앱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및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심앱은 웹과 모바일 앱 기반 플랫폼으로 위험성 평가, 안전 보건 교육, 실시간 안전 점검, 사업장 실황 확인, 근로자 의견 청취, 법률 이행 사전 알림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25개 기업, 100여개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하루 약 2만4000여 명이 안심앱을 통해 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는 “SK에코플랜트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 관리 기술 도입과 안전한 건설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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