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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강남구 토펙삼성빌딩에서 (왼쪽부터) 이교선 토펙엔지니어링 회장, 현동명 컨코스트 대표, 전홍철 토펙엔지니어링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토펙엔지니어링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하 토펙엔지니어링)가 건설공사비 컨설팅 전문기업 컨코스트가 손잡고 국내외 건설사업의 품질 제고와 효율화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토펙엔지니어링과 컨코스트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토펙삼성빌딩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설계ㆍ사업관리ㆍ공사비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해 복합화하는 건설 수요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업무 지원 및 정보 공유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및 참여 △기술 정보, 시장 동향, 전문 지식 등 상호 교류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건설 프로세스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토펙엔지니어링은 국내외 31개국에서 32년간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를 수행해온 기업으로, 산업ㆍ업무시설에 특화된 설계 기술력과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다.
컨코스트는 26년간 국내 4000여 건, 해외 25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량산출, 내역작성, BIM(건설정보모델링) 견적, 클레임 분석 등 공사비 컨설팅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추구하는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맞물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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