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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복합 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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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5 17:11:06   폰트크기 변경      
영풍문고 종각점, 제로웨이스트 마켓 운영

영풍문고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종각종로본점에서 특별한 친환경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영풍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한 친환경 행사를 개최했다.

영풍문고는 5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재단, 모래상점, 린 챔버, 인디밴드 ‘엔분의일’, MMCM.D, 친환경 아티스트 좋아은경·박현진 작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경미 연주자 등 총 18개 단체 및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ㆍ예술ㆍ체험ㆍ도서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수익금의 상당부분은 환경재단에 기부되어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에 실질적으로 쓰인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린챔버 음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사계절 새소리 체험 부스, MMCM.D의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좋아은경·박현진 작가의 친환경 주제 전시 등이 마련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계천 입구에서 인디밴드 ‘엔분의일’의 야외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


영풍문고 종로점./사진: 영풍 제공

당일 종각종로본점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하루마켓’도 함께 열렸다. 모래상점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들이 참여해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제품을 소개했으며, 이 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영풍문고는 또한 ‘지구와 환경의 기본 이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 ‘다음 세대와 함께 읽는 책’ 등 총 5개 테마로 구성된 친환경 도서 큐레이션도 선보였다. 해당 큐레이션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영풍문고 온라인몰에서도 6월 한 달간 운영된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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