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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국내 최초 식물성 원료 냉감섬유 ‘ACECOOL-BI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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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3 10:33:42   폰트크기 변경      
친환경 나일론 원사로 여름 스포츠웨어 시장 공략

ACECOOL-BIO(에이스쿨-바이오) BI./사진: 태광산업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태광산업이 23일 국내 최초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나일론 원사 ‘ACECOOL-BIO(에이스쿨-바이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화학섬유의 단점을 개선해 흡습성과 통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스포츠웨어, 기능성 속옷, 여름철 작업복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존 냉감섬유의 절반 이하로 줄였으며, 염색성도 우수해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염색 공정 단축으로 에너지 사용량도 줄였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냉감섬유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신규 섬유 브랜드를 출시해 프리미엄 섬유 브랜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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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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