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토펙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회사 창립 32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토펙비전홀에서 기념식을 가진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펙엔지니어링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하 토펙엔지니어링)는 지난 27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신사옥 ‘토펙삼성빌딩’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9명의 장기근속자, 신사옥 이전 공로자, 우수 현장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토펙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제2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토펙엔지니어링은 이달 ‘2025 토펙 AX 리더 1기’를 출범했다. 임직원 각자가 자신의 업무에 AI 도구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AX 프로젝트다.

특히 이날 이교선 회장의 기념사도 실제 발언이 아닌 AI 이미지와 음성을 결합한 영상으로 대체돼 관심을 모았다.

이교선 토펙엔지니어링 회장은 “변화하는 건설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AI 기반의 스마트 건설관리 역량을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해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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