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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LG,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맞춰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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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6 16:50:28   폰트크기 변경      
환급금 외 추가 포인트 등 제공하며 고객 맞이 나서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 삼성전자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들의 구매 혜택을 확대하고 나섰다.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계기로 제품 판매가 탄력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으뜸가전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환급 신청 방법을 안내하며,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준다.

2개 이상의 인공지능(AI) 가전을 구매할 경우 품목당 최대 5만원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도 지원한다.

TV 중 QLED 행사모델은 1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고객들이 고효율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 LG전자 제공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하고, 구독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시켰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에어로퍼니처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아울러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ㆍ냉장고ㆍ세탁기ㆍ스타일러ㆍ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주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시행한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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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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