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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노동자 산재예방·고용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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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22 14:20:4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건설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고용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손을 맞잡았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22일 건설노동자 산업재해예방 강화 및 고용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이 22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 사업주, 노동자 등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재예방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유 데이터 상호 연계·활용 및 안전점검 지원 △협업 교육과정 운영 등 안전보건교육 강화 △건설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집단 역학조사 등 연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두 기관의 사업을 연계해 효과적인 건설노동자 재해 예방에 함께 앞장서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현장 산업재해예방 지원체계가 강화되고 안전의식이 확산돼 건설 안전문화까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초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이 발표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건설노동자의 고용개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두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건설노동자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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