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창 장차건설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김장섭 케이에스알인증원 회장(왼쪽 세번째)으로부터 ISO 45001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경제=김국진 기자]토목시공 분야의 강소기업인 장차건설㈜(대표 명근학ㆍ김원길)이 안전ㆍ보건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장차건설은 최근 ㈜케이에스알인증원(KS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ㆍ보건 대응체계를 갖춘 기업에 한해 수여된다.

장차건설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ㆍ보건 운영체계를 확립한 건설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김원길 장차건설 사장은 “ISO 45001 인증 취득은 우리 장차건설이 현장 임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안전 점검 등의 노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안전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차건설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전문건설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사업 내실화와 운영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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