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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특성화고생 대상 ‘물류드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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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9 09:30:04   폰트크기 변경      
예비 물류인재 육성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지난 27일 인천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현대글로비스 미래기술혁신센터 지랩(G-LAB)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현대글로비스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물류 전문인을 꿈꾸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물류인을 꿈꾸는 특성화고 인재를 대상으로 물류 현장 학습 프로그램인 ‘2025 물류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28일 열린 행사에는 인천영종국제물류고와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해 현대글로비스 사업장을 방문하고 생생한 물류 정보를 얻으며 업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안양에 위치한 지랩(G-Lab)을 견학했다. 이곳은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물류 기술실증센터로 자동화 물류 로봇, 인공지능·머신비전 등 미래 물류 현장에 적용될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물류 인재들은 순환형으로 구성된 자동차 물류 시범라인의 시연을 참관했다. 박스 포장된 부품들이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거쳐 신속하게 움직이는 자동화 물류 현장을 직접 보며 미래 물류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재학생들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물류안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풀고 안전 캠페인 영상(숏폼)을 제작하는 등 현장 안전 수칙을 쉽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업장 초청에서 나아가 직접 인재를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오는 4분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15개 고교 1500명의 학생을 만나 예비 물류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줄 계획이다.

해운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년부터 산학 장학제도를 도입해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의 예비 해운 인재들에게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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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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