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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브리핑] 세종, 자립준비청년 법률교육 ‘세발자전거’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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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0 15:34:17   폰트크기 변경      





■법무법인 세종, 자립준비청년 법률교육 ‘세발자전거’ 성료

법무법인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센터장 민일영 전 대법관)는 지난 6~8월 두 달간 자립준비청년 법률교육 프로그램인 ‘세발자전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의 자립준비청년 법률교육 프로그램인 ‘세발자전거’ 교육 현장/ 사진: 세종 제공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가정생활,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세발자전거는 이들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근로, 직장ㆍ대학, 정부지원제도, 범죄 피해구제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법률지식을 나누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어린 아이가 두발자전거를 타기 전에 세발자전거를 타면서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하듯 자립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세종의 공익사단법인인 ‘나눔과이음’이 2022년부터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을 넘어 무안, 함양, 부산, 군산,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에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에 나섰다. 두 달 동안 센터 소속 18명의 변호사가 19개 기관을 방문해 총 40개 기관, 350여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은 임대차계약, 근로계약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와 대응 방법을 미리 배울 수 있었다.

부센터장인 김광재 변호사는 “세종의 공익센터는 로펌 내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공익 활동을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체계”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ㆍ효율적인 공익법률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법무법인 광장, 류근혁 前보건복지부 2차관 영입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류 고문은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30년간 복지부에서 건강정책국장, 대변인, 정책기획국장, 연금정책국장, 인구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2차관을 지냈다.

특히 보건복지뿐만 아니라 식품, 의약품, 질병정책 등 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도 역임했다.

앞으로 류 고문은 보건의료 제도는 물론,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광장 헬스케어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광장 헬스케어팀은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의료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류 고문의 합류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헬스케어팀의 자문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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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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