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 출시일을 오는 11월 19일로 확정했다. /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엔씨소프트 기대작 ‘아이온2’가 오는 11월 19일 출시된다.

엔씨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하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16일에는 서버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고,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는 ▲펫 선택(자이프/파피스) 상자 ▲10만 키나 상자를 받는다.

오는 14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5 초청 티켓’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씨는 생방송 ‘AION2NIGHT’을 통해 이용자 관심이 높았던 비즈니스 모델(BM)도 사전 공개했다.

게임 편의성을 높여주는 멤버십과 패스 상품 위주의 수익 구조를 선보였다. 캐릭터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외형 상품인 의상과 펫, 날개 등이 아이온2의 주요 상품이다.

주요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인 ‘어비스’도 공개했다. 어비스는 각종 필드보스와 아티팩트, 어비스 포인트 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필드다.

제약 없이 상대 종족 간 PvP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온2 개발진은 방송을 통해 천족과 마족 PvP와 비행 서클 등 원작 IP(지식재산권)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모습들을 선보였다.

아이온2 출시 및 사전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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