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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검단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 Ⅱ와 조경시설 실제 모습. /사진:DK아시아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평판’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대형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소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분석해 순위를 발표한다. 이달 기준 현대건설 디에이치와 롯데건설 르엘이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에 이어 DL이앤씨 아크로, 두산에너빌리티 트리마제가 5위권에 들었다. 이어 대우건설 푸리지오 써밋, 호반건설 써밋,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SK에코플랜트 드파인 등 순이었다.
10개 가운데 로열파크씨티가 유일하게 대형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9개는 모두 대형 시공사가 보유한 브랜드다. 특히 주요 시공사 브랜드들이 인지도와 미디어 노출도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로열파크씨티는 커뮤니티지수, 소통지수, 참여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재개발ㆍ재건축 주요 단지에 버금가는 상품성과 차별화한 주거 서비스, 지속적 운영과 후원 등이 주효했다는 게 DK아시아의 설명이다.
DK아시아는 현재 인천 검단구에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해 한국형 5세대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를 표방한 로열파크씨티를 조성 중이다. 3만6500가구를 단일 기업이 단일 브랜드로 개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미 2023년 6월 준공한 로열파크씨티 Ⅰ은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라는 콘셉트로 4805가구가 건립됐다. 분양 당시 8만4730건의 청약이 접수돼, 인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로열파크씨티 Ⅱ는 4533가구 규모로 건설 중인 가운데 1500가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 Ⅱ가 지난해 9월 완공됐다. 아울러 로열파크씨티 Ⅲ는 인천 미래 중심 도시로 사업이 본격화한 에코메타시티 1단계 부지에 1만330가구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로열파크씨티가 새롭게 제시한 주거문화의 미래와 커뮤니티, 차별화한 주거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로열파크씨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통해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열파크씨티를 대규모 공원과 고급 주거, 하이엔드 레저 인프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한 우리나라 최초의 리조트 도시 콘셉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심형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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