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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풍문고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영풍문고가 수제 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손잡고 색다른 가을 야외 프로그램 ‘북맥살롱(Book & Beer Salon)’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2일까지 청계천 인근 영풍빌딩 야외 주차장(120석 규모)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서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양사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영풍 비엔나 라거’가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책과 어울리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구현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문화를 제안한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빙브루어리 인스타그램에 ‘내가 아는 책 속 맥주 이야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풍문고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일 영풍문고 구매 영수증 지참 시 맥주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풍문고 도서교환권 1000원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페이퍼테일러 스페셜 티켓과 빕스 식사권도 증정한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책과 맥주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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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풍문고 제공 |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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