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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2ㆍ3지구 중심부에 1424가구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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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24 17:04:54   폰트크기 변경      
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경기 오산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경기 오산 세교2ㆍ3지구(계획) 중심부에 14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조성하는 데다 인근 오산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탄도시철도(트램), 분당선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지역 가치를 끌어올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중대형 위주 구성과 수변 공원 개발이 예정된 서동저수지 조망이 가능한 최상층 스카이라운지ㆍ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26일 오산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연 뒤, 29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ㆍ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내달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6~29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1424가구로 건설된다. 전용 면적별로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다.

단지는 세교2ㆍ3지구 중심부에 지어진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로, 연구개발(R&D)과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계획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가감이산이 있고, 서측으로는 앞으로 세교2ㆍ3지구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다. 가수초를 도보권에 둬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또 대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특히 오산에서 보기 드문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서동저수지 조망이 기대되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한다. 작은도서관, 남녀 구분 독서실, 스터디룸을 비롯해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실내 탁구장, 카페(카페린)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조경을 계획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 클린 시스템과 가구당 1.5대의 주차 공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도 마련된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전매 제한이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ㆍ2지구와 비교하면 짧다.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 수요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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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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