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븐 서산 투시도./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브랜드 아파트 ‘트리븐 서산’이 분양된다.

트리븐 서산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았았다.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게 했다. 또한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디럭스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멀티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클라이밍 이벤트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교육전문기업 종로엠스쿨과 계약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오토밸리 등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충청남도 내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로 꼽힌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예천동은 서산시 남부권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 중심지다.

교통망도 장점이다. 단지와 접한 서해로를 통해 서산 도심은 물론 태안, 당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 서남초가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븐 서산은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을 모두 갖춘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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